Spring 은 기본적으로 Framework 의 사용자, 즉 개발자가 비즈니스 로직의 구현에만 집중할 수 있게 서블릿 처리와 같은 기타 작업을 대신해주는 잘 구성된 프레임워크이다.


개발을 하다보면 비즈니스 로직 이외에도 Request 와 Response 에 대해 직접 처리하거나 비즈니스 로직을 처리하기 이전, 혹은 이후에 작업을 처리해야할 때가 있다.


예를 들어 Request 와 Response 에 대한 로깅이나 API 전반에 걸친 인증 등 Framework Layer 에서 처리할 수 있는 작업들이 있으며, 이 때 Filter 와 Interceptor 로 작업을 처리한다.





<출처 : https://justforchangesake.wordpress.com/2014/05/07/spring-mvc-request-life-cycle/>



1. 필터 (Filter)



public interface Filter {

public void init(FilterConfig filterConfig) throws ServletException;

public void doFilter(ServletRequest request, ServletResponse response,
FilterChain chain)
throws IOException, ServletException;

public void destroy();
}




Filter 는 Servlet Container 에 의해 동작이 제어되는 Java Class 로 HTTP Request 가 Service 에 도착하기 전에, HTTP Response 가 Client 에 도착하기 전에 제어할 수 있다.


Filter 는 Request 를 처리할 때 Dispatcher Servlet 이 작업을 처리하기 전에 동작하고, Response 를 처리할 때에는 Dispatcher Servlet 에 의해 작업이 끝난 이후에 동작한다.


정확히 분류하자면 Filter 는 J2EE 의 표준이며 Servlet 2.3 부터 지원되는 기능으로 Spring Framework 에서 지원을 하고는 있지만 Spring 프레임워크만의 기능은 아님을 알아두자.


Filter 는 Filter Chain 을 갖고 있으며 Application Context 에 등록된 필터들이 WAS 구동 시에 Context Layer 에 설정된 순서대로 필터 체인을 구성한다.


구성된 체인은 맨 처음 인스턴스 초기화(init())를 거친 후 각 필터에서 doFilter() 를 통해 필터링 작업을 처리하고 Destroy 된다.


이 때의 환경 설정은 주로 톰캣을 사용할 경우 web.xml 또는 Java Configuration 을 이용해서 구현하게 된다.




2. 인터셉터 (Interceptor)



public interface HandlerInterceptor {

    boolean preHandle(HttpServletRequest request, HttpServletResponse response, Object handler)
            throws Exception;

    void postHandle(
            HttpServletRequest request, HttpServletResponse response, Object handler, ModelAndView modelAndView)
            throws Exception;

    void afterCompletion(
            HttpServletRequest request, HttpServletResponse response, Object handler, Exception ex)
            throws Exception;

}


Interceptor 는 필터와는 다르게 Spring 레벨에서 지원하는 Servlet Filter 이다. Spring Context 내에서 HTTPRequest 와 HTTPResponse 처리에 대해 강력한 기능을 제공한다.


Java Servlet 레벨에서 동작하는 Filter 와 다르게 Spring Context 레벨에서 동작하므로 Dispatcher Servlet 이 Request 및 Response 를 처리하는 시점에 Interceptor Handler 가 동작한다.


Dispatcher Servlet 에서 요청이 처리되고 나면 요청받은 URL 에 대해 등록된 Interceptor 가 호출되며 Prehandle - Controller 실행 - PostHandle - AfterCompletion 의 순서로 인터셉터가 작업을 처리한다.


이 때의 환경 설정은 주로 servletContext.xml 또는 Java Configuration 을 이용해서 구현하게 된다.



필터와 인터셉터는 현업에서도 자주 사용되는 유용한 도구이니 확실하게 알아두고 꼭 필요할 때 응용해서 사용할 필요가 있다.



참조 : 

http://www.mkjava.com/tutorial/filter-vs-interceptor/

https://justforchangesake.wordpress.com/2014/05/07/spring-mvc-request-life-cycle

https://supawer0728.github.io/2018/04/04/spring-filter-interceptor/




메시지 지향 미들웨어(Message Oriented Middleware)란 독립될 수 있는 서비스간에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형태의 미들웨어를 말한다.


구성요소간 통신을 하는 방법에 있어서 네트워크(Network) 를 이용하거나 Process 간 통신 등의 중계를 해주는 미들웨어의 경우에도 Message Oriented Middleware 라고 부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Server to Server 로 전달되는 Message 서비스를 말한다.


메시지 지향 미들웨어의 사용은 통신을 통해 Service 들 간의 분리와 독립,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기능을 제공해줌으로써 Software Architecture 를 설계하는 데 큰 유연성을 제공해준다.


메시지 지향 미들웨어는 대부분 메시지큐(Message Queue) 의 형태로 구현되어 있으며 줄여서 MQ라고 부른다.


MQ의 종류에는 흔히 알려진 Rabbit MQ 가 있으며 이런 종류의 메시지큐들은 AMQP(Advanced Message Queueing Protocol) 를 이용하여 구현되어 있다.


MQ 시스템을 인프라에 구축했을 때에 아키텍처상으로 이를 브로커(Broker)라고 부르기도 한다.


Message Queue 를 이용할 때 얻을 수 있는 장점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1) Redundancy : 메시지의 실패는 보관 및 관리가 되며 메시지가 실패한다고 하더라도 시스템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2) Traffic : 메시지 큐에 메시지를 쌓아두면 무분별하게 증가할 수 있는 트래픽에 대해 느리더라도 안정된 처리가 가능하다.


(3) Batch : 메시지 큐는 메시지에 대한 일괄처리를 수행하며 특히 부하가 심한 Database 에 대한 처리에 대한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다..


(4) Decouple : 소프트웨어와 MQ는 분리되며, 이는 소프트웨어 설계에 큰 이점을 준다.


(5) Asynchronous : 큐에 넣기 때문에 영향을 받지않고 비즈니스 로직을 처리할 수 있다.


(6) Ordering : 트랜잭션의 순서가 보장되며 동시성 문제에서도 안전하다.


(7) Scalable : 다수의 서비스들이 접근하여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용이하다. 이는 다수의 서비스를 분리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준다.


(8) Resiliency : 연결된 서비스에 이상이 생기더라도 다른 서비스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9) Guarantee : MQ 는 트랜잭션방식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메시지 처리의 트랜잭션을 보장한다.


이러한 장점들을 갖고 있기 때문에 주로 API 서버를 구축할 때 중요하거나 그 자체로 무거울 수 있는 기능들을 별도의 서버로 분리하고, MQ 를 통해 통신하는 방식이 선호된다.


이는 프로젝트의 규모가 커짐에도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며 서비스 자체에서 처리하기 부담스러운 요구사항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다음 링크들을 참조했습니다.


https://docs.oracle.com/cd/E19435-01/819-0069/intro.html

https://stackify.com/message-queues-12-reasons/

https://heowc.tistory.com/35





Cache 가 저장된 데이터를 Flush 시키는 전략은 캐시 서버의 유지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다.


가령 캐시에 저장된 데이터가 실제 데이터와 동기화가 안되어 잘못된 값이 참조된다거나, 이전 데이터가 만료되지 않는 경우,

혹은 저장된 정보인데 Key 값이 Mismatch 나거나 불필요하게 Flush 되어 Cache hit-ratio 가 낮아진다면 이는 전체 서버 구조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다음은 Cache 서버를 사용할 때 유의해야할 몇가지 Cache 의 Flushing 전략 들을 정리해보았다.


주로 사용되는 캐시인 Redis 위주로 정리가 되어있으며, Cache 자체에 대한 범용적인 정리이지만 예시는 Redis 위주이며 캐시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1. Cache 의 Flushing 은 일반적으로 Active 한 방법과 Passive 한 방법이 있음을 이해하자.


 : Active 한 방법은 별도의 요청에 따라 Cache 를 Flush 시키는 방법이고, Passive 한 방법은 자체에 Expire Time 을 이용해서 외부에서 별도 요청없이 캐시를 비우게끔 만드는 전략이다.

 

 만약 Active Flushing 을 하지 않는다면, 해당 캐시는 수동적으로만 갱신되므로 실시간적인 데이터 동기화 및 캐싱이 불가능하다.

 Passive Flushing 을 하지 않는다면, Active 한 방식으로 Flushing 되지않는 데이터는 영구히 캐시 서버에 남아서 공간을 차지하게 되며 이는 큰 비용이 될 수 있다.


 반대로 지나치게 Active 한 Flushing 이 많아진다면, Cache 는 Read 요청 대비 Write 요청의 비율이 높아져 쓰는 효율이 없어지게 되고, Passive Flushing 도 지나치게 짧은 단위로 Flushing 이 일어난다면 Cache hit ratio 가 줄어들 것이므로 설계에 유의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API 의 설계에 맞춰 Active Flushing 타이밍을 정확히 맞추고, Passive Flushing 을 위한 Expire Time 의 설정은 선험적 지식 또는 벤치마킹 등에 의해 측정되어 설정되게 된다.

 


2. Cache Refresh / Expire reset 기준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 사용하는 캐시 서버 및 설정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Cache Refresh 의 기준을 확인하는 것은 중요하다. 

 가령 Redis 의 경우 Cache hit Read 기준으로 Expire reset 이 발생하기 때문에, 계속적으로 Cache hit 이 발생하면 자동으로 Expire 는 되지않는다.

 단순 기능이라면 큰 문제가 안되겠지만 캐시를 바라보는 경우가 많을 경우 문제가 생기기 쉬운 상황이므로 잘 체크해주어야 한다.


 즉, 지속적으로 Cache-hit 이 발생하는 한, Active 한 방식의 Flushing 이 아닌 Passive Flushing 을 기대하는 건 잘못된 방식이다.

 개인적으로 QA 프로세스에서 Caching 문제가 발생하고 있었는데, 이 부분을 간과해서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버전이 Live 에 포함될 뻔 한 일이 있었다.



3. 사용하는 캐시 서버의 Expire 로직을 이해하자.


 : Cache 를 사용할 때 캐시 서버의 로직을 파악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중요한 것은 사용하는 Cache 서버가 어떻게 내부적으로 동작하냐는 것이다.

 가령 Redis 의 경우 일정한 주기를 갖고 랜덤하게 key 들을 뽑아서 expire 을 검사하고 expiration rate 가 높을 경우 다시 일정 주기로 검사하는 루틴을 지닌다.

 이러한 구조를 이해하는 것은 서버 설정하는 데 있어서 기본이 되며 보다 나은 환경을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준다.




캐시에 대한 현업에서 이슈들로 겪으면서 가장 중요했던 기본 내용들만 정리해보았다.


실제 이슈와 그에 대한 트러블 슈팅은 따로 포스팅에 정리하도록 하겠다.




Spring 3.1 버전부터 추가된 FlashMap 은 스프링에서 파라미터를 간편하게 전달하기 위한 자료구조이다.


주로 같은 도메인에서 Controller 간, 혹은 웹페이지에서 발생하는 Redirect 시 데이터 처리를 간단하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플래시 맵을 사용하는 용도는, URL 에 데이터를 노출시키지 않으면서 데이터를 전달하고 싶으면서도 Session 데이터에 넣기에 적합하지 않을 경우이다.

(Session 은 사용 후 값을 지워줘야 하므로 실수로 누락되는 경우를 방지해야하며 실제로 유저 정보들이 많이 관리되므로 가벼운 데이터의 경우에도 세션을 이용하기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다.)


FlashMap 의 특징은 일반 Map 자료구조처럼 쉽고 간단하게 사용될 수 있으면서 사용되고 난 이후에는 Spring 에서 값을 자동으로 지워준다는 점에 있다.


즉, FlashMap 은 휘발성이며 사용하는 개발자 입장에서는 관리에 부담없이 가볍게 Attribute를 다룰 수 있다.


단, 휘발성이므로 서버가 지속적으로 관리하면서 사용해야 하는 공유 Attribute 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한다.



참조 : 


https://docs.spring.io/spring/docs/3.1.x/javadoc-api/org/springframework/web/servlet/FlashMap.html


https://docs.spring.io/spring/docs/3.1.x/spring-framework-reference/html/mvc.html#mvc-flash-attributes





RDB 를 포스팅할 때 가장 먼저 정리해야 하는 부분인데 다소 순서가 밀렸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Database 를 다루는 데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Table 의 Key 에 대해 정리한다.


Database 에서 Key 의 의미는 테이블에서 각 데이터를 분류하는 기준의 역할을 한다.


MySQL 에서는 테이블의 데이터 들을 구분하기 위한 키의 종류로 다음과 같은 종류들을 사용한다.


(1) Key(Index)

 가장 일반적인 Key 는 DB 의 Index 와 동의어이다. Database 는 데이터의 검색을 위해 Index 를 색인으로 사용하므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중복을 허용하며 NULL 등의 허용도 가능하지만 NULL 이 허용될 경우... 색인에 있어 비약적인 성능 저하를 가져오므로 일반적으로 Nullable 한 데이터의 경우 Indexing 하지 않는다.

 단순히 Key, 즉 Index 로만 지정할 경우에는 별도에 제약조건(Constraint)을 가지지 않기 때문에 테이블 내에 데이터에 대해 엄격한 정합성이 요구될 경우에는 적합하지 않다.



(2) Primary Key

 일반적인 Key 는 Index 를 지칭하지만, 일반적으로 DB 설계를 할 때 Key 라고 하면 보통 PK 를 의미한다.

 NULL 을 허용하지 않고, Unique 성질을 지니므로 NOT NULL & UNIQUE 옵션이 포함되며 테이블 당 단 하나의 정의만 가질 수 있다.

 즉, PK 로 단 하나의 칼럼이 지정되어 있다면 해당 칼럼의 데이터는 Table 내에서 유일성이 보장되며 

 여러 개가 PK 로 지정되어 있다면 해당 Key 들의 조합에 대해 유일성이 보장된다.

 따라서 PK 는 같은 PK 를 갖는 행을 테이블 내에서 고유하게 만든다.


 기본적으로 Index 성질 역시 보장되기 때문에 검색 시 색인의 Key 가 되며, Constraint 를 갖기 때문에 다른 테이블과 JOIN 을 할 때 기준 값으로 사용된다.

 RDB 의 특징적인 데이터 정합성의 보장과 Key 값의 성질을 갖기 때문에 일반적인 설계에서도 가장 선호되는 Key 타입이다.



(3) Unique Key

 Unique Key 는 Uniqueness 를 지닌 Index를 말하며, Unique Index 라 부르기도 한다.

 PK 와 마찬가지로 중복성이 허용되지 않지만 NULL 에 대한 허용이 가능하다.

 테이블 당 여러개를 가질 수 있다.



(4) Foreign Key

 Foreign Key 란 JOIN 등으로 다른 DB 와의 Relation 을 맺는 경우, 다른 테이블의 PK를 참조하는 Column 을 FK 라고 한다.

 여기서 Foreign Key Relation 을 맺는 다는 의미는 논리적 뿐 아니라 물리적으로 다른 테이블과의 연결까지 맺는 경우를 말하며, 이 때 FK 는 제약조건(Constraint)으로의 역할을 한다.

 Foreign Key Restrict 옵션을 줄 수 있고 다음과 같은 옵션들이 있다.


  - RESTRICT : FK 관계를 맺고 있는 데이터 ROW 의 변경(UPDATE) 또는 삭제(DELETE) 를 막는다.


  - CASCADE : FK 관계를 맺을 때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옵션으로, FK 와 관계를 맺은 상대 PK 를 직접 연결해서 DELETE 또는 UPDATE 시, 상대 Key 값도 삭제 또는 갱신시킨다.

  이 때에는 Trigger 가 발생하지 않으니 주의하자.


  - SET NULL : 논리적 관계상 부모의 테이블, 즉 참조되는 테이블의 값이 변경 또는 삭제될 때 자식 테이블의 값을 NULL 로 만든다. UPDATE 쿼리로 인해 SET NULL 이 허용된 경우에만 동작한다.


  - NO ACTION : RESTRICT 옵션과 동작이 같지만, 체크를 뒤로 미룬다.


  - SET DEFAULT : 변경 또는 삭제 시에 값을 DEFAULT 값으로 세팅한다.



주로 PK 가 설계 시 많이 이용되지만, 정합성이 중요하지 않은 경우 Index 만 이용해서 테이블을 설계하기도 한다.

UNIQUE Index 는 주로 복잡한 테이블에서 부분적인 정합성을 살리기 위해 많이 이용된다.

그리고 FK 의 물리적 연결은 서버의 안정성을 위해 지양하는 편이 많다.


상황에 알맞게 적합한 Key 를 잡아 설계하는 것이 최선의 튜닝 기법이라고 생각된다.





백엔드를 개발하다보면, Client 의 요청을 자체 처리하는 경우가 아닌 다른 url 핸들러에게 위임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렇게 클라이언트 요청에 대해서 다른 리소스로 연결을 할 때, redirect 와 forward 라는 2가지 테크닉이 있다.


Redirect 와 Forward 모두 클라이언트 요청에 대한 처리를 다른 url 로 보내서 처리를 위임하는 개념이지만, 


두 개념에는 차이가 있다. 각각의 개념을 통해 차이점을 정리해보자.



redirect - 클라이언트의 요청에 대해 서버가 다른 url 로 요청을 하게끔 만듬.




이 때, 원래 클라이언트가 요청한 url 의 핸들링 시, 서버는 다른 url 로 클라이언트가 "요청" 을 던지게끔 한다.


이 후 클라이언트는 서버로부터 전달받은 다른 url, 즉 위의 예제에서 /home 으로 다시 요청을 하게 하고, 해당 url 매퍼에서 요청에 대한 응답이 처리되게 된다.


즉, 연결이 끊기고 재연결이 들어가는 등 요청이 여러번 왕복하기 때문에 Rquest - Response 쌍이 하나 이상 생기게 된다.




forward - 서버가 클라이언트의 요청을 다른 서버로 넘김(forwarding)




서버는 클라이언트로부터 요청을 전달받았을 때, 이 요청을 서버 내부에서 다른 url 핸들러로 요청을 "전달" 한다.


즉, 클라이언트가 다시 서버에 대한 요청을 할 필요 없이 서버가 다른 url 매퍼에서 처리된 응답을 받기만 하면 되는 구조가 된다.


실제 처리는 "다른 url" 에서 처리되었지만 응답은 초기 url 핸들러로부터 내려받으며, 서버와 클라이언트 간 Request - Response 쌍은 하나만 존재하며 연결이 끊기지 않음. (연결이 하나로 유지됨)




실무에서도 많이 쓰이는 개념이고 익숙해지면 차이를 헷갈릴 수 있으니 틈틈히 정리하고 알아두는게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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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inx 의 설정은 nginx 를 구성하는 핵심으로 nginx 는 설정파일만 갖고 동작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보통 nginx 의 환경설정을 구성하는 파일은 /usr/local/nginx/conf 폴더 하위에 위치하며 nginx.conf 파일을 수정함으로써 환경설정을 정의할 수 있다.


환경설정은 document 를 보는 것보다 예제로 파악하는게 좋아보이므로 예제를 중심으로 기술한다.



http {
### Load balancing ###
upstream {
### Target Proxy Host ###
server server01;
server server02;
}
### Main server configuration ###
server {
listen 80;
server_name nginx.sample.com;
client_header_timeout 10;
client_body_timeout 10;
charset UTF-8;
root /home/my-doc;
######### log #######
access_log logs/access.log main;
error_log logs/error.log;
#####################
############## internal location ############################
location /monitor {
allow 127.0.0.1;
deny all;

proxy_pass http://monitor.proxy:8080;
proxy_redirect off;
proxy_set_header Host $host;
proxy_set_header X-Real-IP $remote_addr;
proxy_set_header X-Forwarded-For $proxy_add_x_forwarded_for;
}
############## main location ############################
location / {
proxy_pass http://localhost:8080;
}
}
}


nginx 설정은 계층적 구조를 이루며 하위 블록에서의 선언은 상위 블록에서의 선언을 덮어쓴다.


http 블록은 nginx 설정의 루트 블록이라고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여러개 정의할 수는 있으나 관리상의 이유로 보통 하나의 블록 안에서 해결한다.


server 블록은 Host 의 개념으로 웹서버의 메인 설정이라 할 수 있다.


upstream 블록은 로드밸런싱을 하는데 사용되며 nginx 를 로드밸런서로 사용할 경우 기술된 서버로 해당 요청을 중계해준다.


옵션값으로 default(선언하지 않을 경우 라운드로빈), least_conn (연결이 가장 적은 서버로 중계), ip_hash(ip값을 이용한 해시주소로 요청 분배) 등 분산 알고리즘의 설정이 가능하다.


log 항목은 nginx 의 중요 기능 중 하나로 nginx 를 거치는 모든 로그 및 에러 로그를 기록하는 데 사용된다.


location 블록은 서버 내에서 요청을 다르게 라우팅하고 싶을 경우 사용한다. nginx 로 프록시 서버를 구성할 때 해당 경로로 proxy pass 를 지정함으로써 라우팅을 처리할 수 있다.


nginx 의 설정 반영은 서버를 재시작해야 적용되므로 설정 후에는 OS 에 맞게 서비스를 재시작 해주도록 하자.





Cache 는 서버의 동작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며, 서버의 부하를 줄여주고 서버가 가진 능력을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줄 뿐만 아니라, 클라이언트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흔히 말하는 Cache 의 종류로는 Redis 나 Memcached 를 사용하며 대부분 인메모리 형태로 서버의 값을 저장하고, 필요할 때에 해당 값을 반환함으로써 서버의 작업 공수를 줄여준다.


Spring Framework 는 프레임워크 레벨에서 캐시의 추상화를 지원해준다.


Cache의 추상화란, 흔히 캐시를 사용할 때 작업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해준다는 뜻이다.


가령, 웹서버에 캐싱 기능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캐싱의 기본 로직이 탑제되어야 한다.


(1) Memory 혹은 원격 캐시에 연결된 객체를 생성한다. (이를 Cache Manager라 한다.)


(2) 캐시의 값을 불러온다.


(3) 캐시에 값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캐싱할 값을 일정한 기준을 갖고 등록한다.


(4) 등록된 캐시값에 대해 조회가 가능하다.


(5) 필요할 때에 캐시의 값을 불러오고 적당한 때에 캐시를 업데이트 한다.


위의 단계들은 기본적으로 캐시가 가져야할 역할이며, 위의 역할 정도는 수행할 수 있어야 서버측에서 "캐시" 로써 동작한다고 할 수 있다.


Spring 에서 위와 같은 단계는 다음 Annotation 들로 대체될 수 있다.


Cache 의 생성 : Spring 의 Cache Configuration 참조


Cache Key Value 의 등록 : @Cacheable



@Cacheable(value="user")
public List<User> getUserListFromDB() {
return selectUserListFromDB();
}

@Cacheable(value="user", key="#uid", condition="#result!=null")
public User getUserFromDB(String uid) {
return selectUserFromDB(uid);
}


@Cacheable 어노테이션과 함께 저장할 캐시의 이름을 value에 명시하고, key 값을 지정하면 해당 결과값을 설정된 Cache에 캐싱할 수 있다.


값은 캐싱될 뿐 아니라, 다시 해당 함수로 접근 시 캐싱된 값이 있다면 내부 함수를 수행하지 않는다.


condition 은 해당 캐시에 적용 시 어떤 항목들에 대해 캐싱하거나 캐싱하지 않을 지를 결정할 수 있다.



Cache Key Value 의 삭제 : @CacheEvict



@CacheEvict(value="user", key="#user.uid", beforeInvocation=false)
public void putUserToDB(User user) {
insertUserToDB(user);
}


@CacheEvict 어노테이션을 이용하면 해당 캐시 이름과 Key 에 저장되어 있는 Cache Value 를 제거할 수 있다. 

이 때 종종 사용되는 옵션으로 beforeInvocation 옵션이 있는데, 이 옵션을 true 로 지정하면 함수가 시작되기 전에 캐시를 비우는 작업을 수행한다.


Cache 의 갱신 : @CachePut


@CachePut 어노테이션은 값이 변경되었을 경우에만 해당 캐시를 비운다.


여러 개의 Caching 동작에 대해 : @Caching



@Caching(evict = {
@CacheEvict(value="user", key="#user.uid")),
@CacheEvict(value="userGroup", key="#user.groupNo")
})
public void addNewUserToDB(User user) {
insertUserToDB(user);
insertUserGroupToDB(user.getUserGroup());
}


Cache 에 대한 여러 동작을 수행하고자 할 때에는 @Caching 어노테이션을 사용한다.



Spring 의 Cache 어노테이션은 내부적으로 SPEL(Spring Expression Language) 라는 문법을 사용한다.

위의 간단한 예시만으로도 사용하는 데 큰 지장은 없을 것이다.




 로드밸런싱(Load Balancing) 이란 Software 용어로 부하 분산의 의미를 갖고 있다. 말그대로 동작에 있어서 부하가 심해져 병목현상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한다.

이는 컴퓨팅 리소스, 네트워크 리소스 등 모든 부분에서의 성능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한다.


일반적으로 L4 Load Balancer 와 L7 Load Balancer 가 존재한다.




(1) L4 Load Balancing


 L4는 네트워크 Layer 4번째 계층을 의미한다. 4번째 계층에서 수행되어야할 작업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IP, 포트, 세션을 기반으로한 LoadBalancing 작업이 있다.

이런 이유로 L4 Load Balancer 를 Connection Load Balancer 혹은 Session Load Balancer 라 부르기도 한다.


4계층에 포트정보가 들어감으로써 디테일한 로드밸런싱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Load Balancer 를 말할 때 L4 스위치 자체를 말하기도 한다.

이렇게 L4 스위치만 이용하더라도 부하분산 및 포트에 대한 필터링이 가능하다. 

로드밸런서가 있으면 서버 몇대에 이상이 생기더라도 다른 서버가 대신 작업을 수행하는 Failover가 가능하며,

또한 이 부분에서 TCP/UDP 패킷 분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Firewall 처리도 수행한다.



보통 로드밸런서의 설정 시 서버들에 대한 주기적인 health Check를 통해 장애 여부를 판단할 수 있으며 분산알고리즘(metric)에는 흔히 알려진 라운드로빈, Least Connection, Response Time, Min miss, bandwidth based, 해싱 알고리즘이 있다.


- 라운드로빈 : 세션을 순차적으로 맺어주는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5:5의 분산이 가능하나 경로별로 같은 처리량이 보장이 안된다.


- Least Connection : 가장 적은 Open Session을 가진 서버로 연결을 붙여준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식이다.


- Response Time : 각 Real Server 들이 다루는 Resource의 양과 Connection 시간, 데이터 양이 다른 경우 사용하기 적합하다. 로드밸런서가 서버와 직접 통신을 하면서 응답시간이 빠른쪽으로 많은 세션을 할당해준다.


- Hash : 특정 클라이언트는 특정 서버로만 할당시키는 방식. 경로가 보장되며 접속자수가 많을수록 분산 및 효율이 뛰어나다. 다만 접속자수가 적을수록 공평하게 분산이 안될수도 있다.


- Minimum Missis : 해시 기법과 유사하지만 특정 서버 다운시 해시값의 재할당이 이루어진다. Source IP 기반으로 해싱을 하기 때문에 프록시를 사용하는 경우 Hashing이나 Min miss를 사용하면 안된다.


- Bandwidth based Loadbalancing : 서버들과의 대역폭을 고려하여 분산한다.



(2) L7 Load Balancing


 L4 Load Balancer 가 일반적으로 TCP / UDP 에 대해서만 동작하는 것과 다르게, L7 Load Balancer 는 OSI 7 층의 HTTP 에 대해서도 작동한다.

Layer 7 의 로드밸런서는 주로 HTTP 라우팅에 대한 처리를 담당한다. 


Layer 7 Load Balancing 의 주요 특징들은 다음과 같다.


- Persistence with Cookies : 주로 쿠키를 활용한 Connection Persistence 를 유지하며, 쿠키 정보를 분석한다. WAS 로 이루어지는 연결에 대해 해당 연결을 동일한 서버로 연결되게끔 해준다.


- Context Switching : 클라이언트가 요청한 리소스에 대해 Context 를 전환할 수 있다. 가령 Static 이미지 리소스 등에 대해 Load Balancer 가 확장명에 따른 분류로 Image Server 로 연결해줄 수 있다.


- Content Rewriting : 전달받은 Request 를 변환해서 재전송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프록시 처리(X-forwarded-for) 및 보안 로직 처리 등도 이루어진다.

로드밸런싱 알고리즘은 L4 와 유사하며 역시 가장 간단하게 라운드로빈 알고리즘이 주로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L7 로드밸런서는 L4 로드밸런서보다 비싸지만 상위 프로토콜에서 그 이상의 유연성을 보여준다.




Software 를 다루는데 있어서 Proxy 는 흔히 접할 수 있는 단어이다.

많은 IT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우회" 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프록시 서버에 대해 알고 있으며, Software 공학에 있어서 Proxy 는 상식처럼 알아두어야할 개념 중 하나이다. 

크게 많이 사용되는 Proxy 용어의 의미는 Proxy 서버, Proxy Design Pattern 등 다양하지만, 본 포스팅에서는 프록시 서버에 대해 다룬다.


Proxy 란 대리 혹은 중계 Agent 로써의 의미를 지니며 프록시 서버란 대리자 역할을 하는 서버를 말한다.


즉, 웹브라우저에서 Request를 보냈을 때 내 IP가 아닌 Proxy 서버의 IP로 웹서버에 접근하여 요청과 응답을 처리한 후 Proxy 서버에서 나에게 응답을 해주게 된다.


이렇게 프록시 서버를 사용하는 목적은 3가지 정도가 있다.


목적에 따른 분류


(1) 익명성과 우회접근


 : 서비스형태로 제공하는 Proxy 가 주로 이 범주에 속하며, IP를 숨기는 것이 주 목적이다. 요청을 대신 수행해주는 프록시 서버를 통해 우회하여 서버에 접근이 가능하다. 

IP 를 숨긴 채 모든 사용자가 접근가능하도록 허용하는 Open Proxy 형태가 있다.



(2) 서버의 부하를 줄여주기 위한 Filter 이자 Cache


 : Proxy 를 도구로써 사용하는 가장 대표적인 예시이다. 프록시 서버가 서비스 서버에 작업하는 위치와 네트워크 구성에 따라서 Forward Proxy / Reverse Proxy 로 구분된다.


 - Forward Proxy : 일반적인 프록시 서버를 말하며, 요청하는 Client 와 Service Server 사이에 위치하여 중간에서 요청을 중계한다. 가령 서버에 요청이 들어왔을 때, 요청은 Proxy를 거쳐 서버에 전달되며 이 과정에서 별도 작업을 처리해서 Service Server로 전달하거나, Cache 로써의 역할을 한다.


 - Reverse Proxy : 마찬가지로 Client 의 요청이 실제 Service Server의 도메인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프록시 서버로 이동한다. 

Forward Proxy 와는 다르게, Service Server 들이 대게 내부망으로 구성되며 프록시에서만 연결을 허용하게 만들어 서비스를 위한 보안 채널을 구축하는 역할을 한다. 

이런 경우 Client 가 Service Server 에 직접 접근이 불가능하므로 Reverse Proxy 에서 요청을 좀 더 적극적으로 중계하는 Load Balancing 의 역할을 수행하기도 한다.


 : 이렇게 서버 측에 위치한 Cache 를 위한 Proxy 외에도 클라이언트 네트워크 쪽에서 프록시와 캐싱을 함께 수행하는 서버가 따로 존재한다. (Squid와 같은 서버가 예이다.) 

 : 이 때 캐싱 시에는 HTTP 헤더에 Cache-control : no-cache 옵션이 주로 작용하며 주로 포털 사이트에서 해당 헤더를 사용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Cache-control 옵션에 대해 얘기하자면, no-cache로 지정할 경우 캐싱을 사용하지 않고 실 서버까지 도달한다. 

그렇기 때문에 사용하려면 max-age=3600, must-revalidate 와 같이 지정해야 한다.)



(3) 서버 접근 작업 자체를 담당하는 서버


 : 다소 특수한 케이스로 주로 모니터링 및 데이터 분석을 위해 요청 자체를 기록하고 다루는 형태의 서버 엔진이 있다. 보안, ACL(Access Control List), Log / Audit 등을 위해 사용된다.



웹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있어서 보통 사용되는 프록시 서버의 형태는 (1)번과 (2)번으로 Reverse Cache 의 형태가 가장 보편적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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