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심심치 않게 들리는 소프트웨어 용어 중 하나가 프로비저닝(Provisioning) 이다. 


생각보다 오래사용되오던 단어인 것으로 보이나, 최근에 좀 더 각광을 받게 된 이유는 아무래도 클라우드 인프라가 도입되면서 부터지 않을까 생각된다.


프로비저닝(Provisioning) 이란 의미는 영어 직역한 그대로 "제공하는것" 이다. 

어떤 종류의 서비스든 사용자의 요구에 맞게 시스템 자체를 제공 하는 것 프로비저닝이라고 하며 제공해줄 수 있는 것은 인프라 자원이나 서비스, 또는 장비가 될 수도 있다.


좀더 실무적인 표현으로 보자면, IT 인프라 자원을 사용자 또는 비즈니스 Customer에게 Service Vendor 가 제공해주는 것을 말한다.


Server Resource Provisioning : CPU, Memory, IO 등과 같은 실제 서버의 자원을 할당해주고 운영할 수 있게 제공해주는 것을 말한다.


OS Provisioning : OS를 서버에 설치하고 구성작업을 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Software Provisioning : WAS, DBMS 등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세팅하여 실행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Account Provisioning : 접근 권한을 가진 계정을 제공해주는 것을 말한다. 클라우드 인프라 쪽에서는 해당 업무를 담당하던 관리자가 변경된 경우 권한의 인계를 Account Provisioning 을 통해 하는 경우가 많다.


Storage Provisioning :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는 Storage 를 제공할 수 있다. 특히 클라우드에서는 제공하는 Storage 의 종류와 용도에 따라 다양한 방식의 제공이 이루어진다.


클라우드를 도입하거나 클라우드 환경에서 사용하는 것은 클라우드 Vendor 로부터 서비스를 Provisioning 받아 사용한다고 보면 된다.


이처럼 클라우드 사용시 각 서비스들을 용도에 맞게 세팅을 하여 환경 구성을 자동화 하는 것을 자동화 Provisioning 이라고 하며, 


만약 온프레미스(On premise) 환경에서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이식을 준비하고 있다면 이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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