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inx 의 설정은 nginx 를 구성하는 핵심으로 nginx 는 설정파일만 갖고 동작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보통 nginx 의 환경설정을 구성하는 파일은 /usr/local/nginx/conf 폴더 하위에 위치하며 nginx.conf 파일을 수정함으로써 환경설정을 정의할 수 있다.


환경설정은 document 를 보는 것보다 예제로 파악하는게 좋아보이므로 예제를 중심으로 기술한다.



http {
### Load balancing ###
upstream {
### Target Proxy Host ###
server server01;
server server02;
}
### Main server configuration ###
server {
listen 80;
server_name nginx.sample.com;
client_header_timeout 10;
client_body_timeout 10;
charset UTF-8;
root /home/my-doc;
######### log #######
access_log logs/access.log main;
error_log logs/error.log;
#####################
############## internal location ############################
location /monitor {
allow 127.0.0.1;
deny all;

proxy_pass http://monitor.proxy:8080;
proxy_redirect off;
proxy_set_header Host $host;
proxy_set_header X-Real-IP $remote_addr;
proxy_set_header X-Forwarded-For $proxy_add_x_forwarded_for;
}
############## main location ############################
location / {
proxy_pass http://localhost:8080;
}
}
}


nginx 설정은 계층적 구조를 이루며 하위 블록에서의 선언은 상위 블록에서의 선언을 덮어쓴다.


http 블록은 nginx 설정의 루트 블록이라고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여러개 정의할 수는 있으나 관리상의 이유로 보통 하나의 블록 안에서 해결한다.


server 블록은 Host 의 개념으로 웹서버의 메인 설정이라 할 수 있다.


upstream 블록은 로드밸런싱을 하는데 사용되며 nginx 를 로드밸런서로 사용할 경우 기술된 서버로 해당 요청을 중계해준다.


옵션값으로 default(선언하지 않을 경우 라운드로빈), least_conn (연결이 가장 적은 서버로 중계), ip_hash(ip값을 이용한 해시주소로 요청 분배) 등 분산 알고리즘의 설정이 가능하다.


log 항목은 nginx 의 중요 기능 중 하나로 nginx 를 거치는 모든 로그 및 에러 로그를 기록하는 데 사용된다.


location 블록은 서버 내에서 요청을 다르게 라우팅하고 싶을 경우 사용한다. nginx 로 프록시 서버를 구성할 때 해당 경로로 proxy pass 를 지정함으로써 라우팅을 처리할 수 있다.


nginx 의 설정 반영은 서버를 재시작해야 적용되므로 설정 후에는 OS 에 맞게 서비스를 재시작 해주도록 하자.





Cache 는 서버의 동작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며, 서버의 부하를 줄여주고 서버가 가진 능력을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줄 뿐만 아니라, 클라이언트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흔히 말하는 Cache 의 종류로는 Redis 나 Memcached 를 사용하며 대부분 인메모리 형태로 서버의 값을 저장하고, 필요할 때에 해당 값을 반환함으로써 서버의 작업 공수를 줄여준다.


Spring Framework 는 프레임워크 레벨에서 캐시의 추상화를 지원해준다.


Cache의 추상화란, 흔히 캐시를 사용할 때 작업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해준다는 뜻이다.


가령, 웹서버에 캐싱 기능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캐싱의 기본 로직이 탑제되어야 한다.


(1) Memory 혹은 원격 캐시에 연결된 객체를 생성한다. (이를 Cache Manager라 한다.)


(2) 캐시의 값을 불러온다.


(3) 캐시에 값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캐싱할 값을 일정한 기준을 갖고 등록한다.


(4) 등록된 캐시값에 대해 조회가 가능하다.


(5) 필요할 때에 캐시의 값을 불러오고 적당한 때에 캐시를 업데이트 한다.


위의 단계들은 기본적으로 캐시가 가져야할 역할이며, 위의 역할 정도는 수행할 수 있어야 서버측에서 "캐시" 로써 동작한다고 할 수 있다.


Spring 에서 위와 같은 단계는 다음 Annotation 들로 대체될 수 있다.


Cache 의 생성 : Spring 의 Cache Configuration 참조


Cache Key Value 의 등록 : @Cacheable



@Cacheable(value="user")
public List<User> getUserListFromDB() {
return selectUserListFromDB();
}

@Cacheable(value="user", key="#uid", condition="#result!=null")
public User getUserFromDB(String uid) {
return selectUserFromDB(uid);
}


@Cacheable 어노테이션과 함께 저장할 캐시의 이름을 value에 명시하고, key 값을 지정하면 해당 결과값을 설정된 Cache에 캐싱할 수 있다.


값은 캐싱될 뿐 아니라, 다시 해당 함수로 접근 시 캐싱된 값이 있다면 내부 함수를 수행하지 않는다.


condition 은 해당 캐시에 적용 시 어떤 항목들에 대해 캐싱하거나 캐싱하지 않을 지를 결정할 수 있다.



Cache Key Value 의 삭제 : @CacheEvict



@CacheEvict(value="user", key="#user.uid", beforeInvocation=false)
public void putUserToDB(User user) {
insertUserToDB(user);
}


@CacheEvict 어노테이션을 이용하면 해당 캐시 이름과 Key 에 저장되어 있는 Cache Value 를 제거할 수 있다. 

이 때 종종 사용되는 옵션으로 beforeInvocation 옵션이 있는데, 이 옵션을 true 로 지정하면 함수가 시작되기 전에 캐시를 비우는 작업을 수행한다.


Cache 의 갱신 : @CachePut


@CachePut 어노테이션은 값이 변경되었을 경우에만 해당 캐시를 비운다.


여러 개의 Caching 동작에 대해 : @Caching



@Caching(evict = {
@CacheEvict(value="user", key="#user.uid")),
@CacheEvict(value="userGroup", key="#user.groupNo")
})
public void addNewUserToDB(User user) {
insertUserToDB(user);
insertUserGroupToDB(user.getUserGroup());
}


Cache 에 대한 여러 동작을 수행하고자 할 때에는 @Caching 어노테이션을 사용한다.



Spring 의 Cache 어노테이션은 내부적으로 SPEL(Spring Expression Language) 라는 문법을 사용한다.

위의 간단한 예시만으로도 사용하는 데 큰 지장은 없을 것이다.




 많은 어플리케이션들에서 사용되는 캐시 로직과 마찬가지로 Web browser 역시 캐시를 사용한다.


웹브라우저에서의 캐시 사용은 단순히 웹페이지의 빠른 로딩을 가능하게 할 뿐 아니라, 이미 저장된 리소스의 경우

서버측에 불필요한 재요청을 하지 않는 방법을 통해 네트워크 비용의 절감도 가져올 수 있다.


이는 아주 중요한 부분으로 리소스를 캐시했다가 재활용함은 트래픽 절감과 클라이언트 측에서의 반응성 향상 및 서버의 부하 감소라는 이점까지도 가져올 수 있다.


그렇다면 웹브라우저는 어떤 항목을 어떻게 캐시하는 것일까?


HTTP Spec 에 의하면, 모든 HTTP Request / Response 는 이러한 캐싱 동작과 관련한 설정을 Header 에 담을 수 있다.

주로 사용되는 HTTP Response Header 로는 Cache-Control 과 ETag 가 있다.


(1) Cache-Control


Cache-Control 헤더는 어떻게, 얼마나 오래 응답을 브라우저가 캐싱하면 좋을지를 브라우저에게 알려준다.


Cache-Control 헤더는 브라우저 또는 다른 캐시가 얼마나 오래 어떤 방식으로 캐싱을 할지를 정의한다. 


Web browser 가 서버에 리소스를 첫 요청할 때, 브라우저는 반환되는 리소스를 캐시에 저장한다. 

Cache-Control 헤더는 몇가지 서로다른 Pair 를 Parameter 를 가질 수 있다.


 - no-cache / no-store : no-cache 파라미터는 브라우저가 캐시를 사용하지 않고 무조건 서버에서 리소스를 받아오게끔 한다.

 하지만 여전히 ETags 헤더를 체크하기 때문에, ETags 헤더의 조건에 맞는다면 서버에 직접 요청하지 않고 캐시에서 리소스를 가져온다.

 no-store 파라미터는 ETags 에 상관없이 Cache 를 사용하지 않고 모든 리소스를 다운받도록 하는 옵션이다.


 - public / private : public 은 리소스가 공개적으로 캐싱될 수 있음을 말하고 private 은 유저마다 리소스에 대한 캐싱을 하도록 한다.

 private 옵션은 특히 캐시에 개인정보가 담길 경우 중요하다.


 - max-age : max-age 는 캐시의 유효시간을 의미한다. 초단위로 입력된다.


(2) ETag


ETag 헤더는 캐시된 리소스가 마지막으로 캐시된 이후에 변했는지를 체크해주는 헤더이다.

전체 리소스를 재다운로드하는 대신, 수정된 부분을 체크하고, Same Resource 는 재다운로드하지 않는다.

ETag 는 서버에서 리소스에 대해 할당하는 Random String 으로 할당이 되며, 이값을 비교함으로써 revision 을 체크한다.

이 유효성 검사 토큰을 사용하면 리소스가 변경되지 않은 경우 이므로 추가 데이터 전송 요청을 전송하지 않는다.


ETag 값은 다시 서버에 전송해야하며, 서버는 리소스의 토큰값과 비교해서 변경되지 않은 경우 304 Not Modified 응답을 반환한다.



이를 바탕으로 브라우저 캐싱 동작을 정리해보자.




웹브라우저는 서버의 응답값을 바탕으로 재사용가능한 Response 인지 확인하고, Validation 과 Cache 의 성질, Expiration Time 에 따라 캐시 정책을 결정한다.

이에 대해 구글은 위와 같은 명확한 형태의 Decision Tree 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웹에서 사용되는 캐시 로직을 좀 더 이해하기 위해선 서버사이드의 Cache 로직 역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캐시 정책에 있어서 왕도는 없으며, 트래픽 패턴, 데이터 유형 및 서비스 종류에 따라 알맞게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중에서도 최적의 캐시 Lifetime 의 사용, Resource Validation, 캐시 계층 구조의 결정은 반드시 고려되어야 한다.




좀 더 자세한 자료는 다음을 참고한다.

[https://thesocietea.org/2016/05/how-browser-caching-works/]

[https://developers.google.com/web/fundamentals/performance/optimizing-content-efficiency/http-caching?hl=ko]



웹은 HTTP 의 특징 상 TCP와는 다르게 Stateless 프로토콜을 사용하기 때문에 HTTP 를 사용하면서 연결 관리를 위해 여러가지 도구를 사용한다.


그 중 하나가 Cookie 이며, 쿠키는 다양한 방법으로 웹서버의 동작에 도움을 준다.


먼저 쿠키에 대한 흔한 오해로, 웹사이트가 하드디스크에 저장하는 개인에 대한 정보이며 웹사이트에 접근시 사이트는 쿠키의 정보를 이용하며 새로운 정보를 저장할 수 있다는건 잘못된 정보이다.


Cookie 는 프로그램이 아니며, 개인에 대한 정보를 저장하지 못한다. 


Cookie 는 웹서버가 유저의 하드디스크에 저장하는 텍스트 조각이며 Binary 형태의 데이터가 될 수 없다.

일반적으로 쿠키는 Name-Value 쌍으로 이루어진 웹사이트 접근에 대한 정보이다.


웹서버마다 쿠키를 활용하는 방식은 다양하며, 단순히 접속에 대한 정보나 ID 만을 저장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세션 혹은 접속 시간 등 다양한 정보를 기록하기도 한다.


쿠키는 그 자체만으로 어떤 역할도 할 수 없으며, 단지 웹서버로 전송될 수 있는 정보를 가질 뿐이다.


쿠키는 HTTP 프로토콜 상의 제약에 따라 4kb 까지 저장할 수 있으며 하나의 도메인은 브라우저마다 다룰 수 있는 쿠키 갯수의 상한을 갖는다.

즉, 쿠키는 도메인별로 브라우저가 Storage 에 관리하는 형태의 정보로, 브라우저가 쿠키의 보안을 관리한다.


이렇듯 브라우저가 도메인별로 쿠키를 관리하기 때문에 서로 다른 브라우저는 서로 다른 쿠키를 갖는다. 즉, 브라우저별로 쿠키는 공유되지 않는 내부 저장 데이터이다.


쿠키는 서버와 유저의 Local storage 간의 약속이므로, 같은 Name 으로 Value 를 기록(Write) 하고 읽어오는 것(Read)이 중요하다. 

대부분 쿠키는 웹브라우저의 내부 저장소에서 Javascript 를 통해 서버에서 핸들링 할 수 있도록 처리된다.


"여기서 클라이언트가 서버에게 쿠키를 보낸다는 점이 중요한데, 대부분의 경우 특별한 제약 등을 정의하지 않으면 Cookie 는 서버로 향하는 모든 요청과 함께 전송된다."


주로 쿠키를 사용하는 목적은 다음과 같다.


- Authentication : 세션 관리.


- User Tracking : 유저 방문 추적


- Personalization : 테마, 언어 등 커스텀화된 설정에 대한 목적



웹사이트를 통해 개발한다면 브라우저의 개발자도구를 이용해 쿠키에 대한 정보를 언제든 접근 가능하다.




대부분 쿠키나 세션의 경우 브라우저에서는 Cookie API 를, 서버 측에서는 Web framework 들이 처리할 수 있는 로직을 내장하고 있으나, 

관련 작업을 할 경우 위와 같이 체크하면서 작업하면 유용하다.


Mozilla 공식 홈페이지는 쿠키의 생성 및 사용 로직이 단순하기 때문에 정해진 용도 이상의 사용, 특히 개인정보의 저장 등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위험하다고 경고하고 있다.



 실무에서 REST API 설계를 처음 다뤄보았을 때, 부족한 점들이 많이 있었다. 

많이 혼나고 나서 너무나도 좋은 글을 찾아 정리해두었다.


원본 출처는 다음과 같으며, 아래 내용은 한글로 알아보기 쉽게 정리해 놓은 부분이다.

(https://blog.mwaysolutions.com/2014/06/05/10-best-practices-for-better-restful-api/)



 RESTful Service API 의 설계 업무를 하던 중 처음에 칭찬받아서 대충 설계하다가 다시 공부하게 된 내용.

일반적으로 커뮤니케이션과 개발에 원활한 설계를 하기 위한 10가지의 방법이 존재하며 다음과 같이 서술된다.


(1) Use nouns but no verbs (동사가 아닌 명사를 통한 API 설계를 할것.)


- 가장 초보적인 실수가 CRUD 에 대한 기능을 Path에 명시하는 것이다.

 예를들어 /getAllCars, /createNewCar, /deleteAllCars 와 같은 방식인데, REST 디자인을 위해서는 CRUD 를 Method 를 이용하며 표현하기 때문에 그 외의 것은 전부 entity를 명시하는 명사로 표기한다.


 따라서 예시는 다음과 같이 HttpRequest Method를 통해서 기능이 구분되어야 한다.




 이 원칙은 표준 웹의 REST API 대부분에서 따르는 원칙이며, GET / POST / PUT / DELETE 외의 Method 들, 가령 HEAD 나 TRACE 등, 의 경우 별도의 원칙을 갖고있지 않다.



(2) GET method and query parameters should not alter the state


 역시 위에 명시한 바와 마찬가지로 모든 Functioning 은 Method로 하고 query parameter 역시 state change 등의 기능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ex) GET /users/811?activate or GET /users/811/activate ---         (X)



(3) Use plural nouns


 path는 entity 항목을 나타내므로 복수형을 쓰고 특정하게 지정하고 싶다면 다음 Path에서 {항목} 으로 지정해준다.

(ex) GET /cars/{carName}            -- cars 와 같이 path 는 복수형. 뒤에 {carName} 으로 단수 객체 모델을 가져온다.



(4) Use sub-resources for relations


 리소스는 관계에 따른 계층형 구조를 유지한다.


(ex) GET /cars/811/drivers/ > 차811 의 드라이버 리스트를 반환한다.

(ex) GET /cars/811/drivers/4 > 차 811의 4번 드라이버 정보를 반환.



(5) Use HTTP headers for serialization formats


 서버와 클라이언트 간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Header Serialization format을 이용한다.



(6) Use HATEOAS


 HATEOAS 란 Hypermedia As The Engine Of Application State 의 약자로, 하이퍼텍스트 링크를 데이터 내에 명시할 경우 API를 통해 갈 수 있는 navigator 형태로 표기해준다.


<HATEOAS 의 예시. links 하위의 href 를 주목하자>


 위의 예시에서 drivers.links.href 항목은 주소를 저장함으로써, 외부주소에 저장된 리소스 자체를 가리키고 있다.

REST API 는 이런식으로 실제 리소스를 담는 것이 아닌 경로를 담아서 HyperMedia 컨텐츠를 기록한다.


 이렇게하면 네트워크 비용도 절감되고, 성능면에서도 많은 이점을 갖는다. 물론, 해당 주소로 다시 접근하여 실제 리소스를 받아와야 하는 점이 있지만, 오히려 리소스를 CDN 등을 이용한 static 저장소에 두고 가져온다면 네트워크 비용 측면에서도 훨씬 저렴하고 뛰어난 성능으로 핸들링할 수 있다.



(7) Provide filtering, sorting, field selection and paging for collections


 Filtering 은 특수한 query parameter 를 조건으로 주었을 때 해당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이다.

(ex) GET /cars?color=red


 Sorting 은 오름차순, 내림차순의 정렬을 multiple field 에 대해 허용하는 것이다. 

(ex) GET /cars?sort=-name, +price > -(ascending) +(descending)


 Field selection 은 select 조건문과 같이 필드만 추출해서 보여줄 수 있도록 하는것으로, 네트워크 트래픽 관리에 효과적이다. 

(ex) GET /cars?fields=name, price


 Paging 은 Offset과 Limit 을 지정할 수 있는 조건으로 DB 조회에 필수적인 기능이다. (ex) GET /cars?offset=10&limit=5



(8) Version your API


 REST API는 Version 을 명기한다. (ex) /blog/api/v1



(9) Handle Errors with HTTP status codes


 에러는 별도의 로직으로 처리한다기 보다 HTTP 상태 코드와 메시지를 통해 처리하는 것이 좋다. 다음은 서버에서 반환하는 표준 HTTP 응답 코드를 설명한다.



에러에 따른 Payload 도 다음과 같이 명시한다.




(10) Allow overriding HTTP method


 몇몇 프록시 서버의 경우 POST와 GET 만을 지원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한계점을 지원하기 위해 API 단에서 override HTTP method 를 지원해줄 필요가 있다. X-HTTP-Method-Override 와 같은 Custom HTTP 헤더를 만들어 method 방식을 지원하자.






HTTP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프로토콜 중 하나이다. 우리가 보통 사용하는 인터넷을 위한 기본 프로토콜이기도 하며, 최근래에는 다루는 기술도 비약적으로 발전하여, 예전에 웹의 영역이 아니라고 불렸던 게임 영역, 실시간 대용량 처리, 대용량 메시지 처리 등에서도 HTTP 기반의 웹 스택을 사용하는 경우를 흔히 몰 수 있다.


HTTP TCP 계층의 위에 HTTP 프로토콜 스택을 쌓아올린 Network Layer로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Stateless / Connectless 형식의 프로토콜이다.


 여기서 Stateless 란, TCP와 다르게 상호간의 연결된 소켓이 연결을 유지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즉, 서로 요청과 응답만 처리하고 "상태" 는 기록하지 않는다. 서로 간에 지속적인 "연결" 이 유지되지 않기때문에 지속적이면서 연속적인 통신에는 적합하지 않다. 일반적으로 채팅 서비스를 구현할때 HTTP가 고려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대신에 단순한 정보 전달에 있어서는 가장 효율적인 프로토콜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요청한대로 응답만 보내주면 되기 때문에, 서버 입장에서도 연결 관리에 대한 부담이 덜어지고, 클라이언트 측면에서도 원하는 정보만 얻을 수 있으므로 효율적이다.


 HTTP 역시 네트워크 프로그래밍이기 때문에 당연히 소켓을 이용하여 통신을 하게 되며, HTTP를 서비스하는 웹서버는 특유의 성질을 구현하기 위하여 일반적인 TCP 서버 등과는 다른 HTTP 프로토콜에 특화된 형태를 취하게 된다.


소켓을 이용하여 RAW한 방식으로 HTTP 웹서버를 구축할 때는 연결이 시작된 이후에(Accept) 바로 해당 소켓의 연결이 요청(Request)을 받고, 응답(Response)한 후에 연결이 끊어지게 만드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한다.


 HTTP URI Method 등을 기반으로 작동하게 된다.

 HTTP 프로토콜은 별다른 것이 있는 것이 아니라 말그대로 Socket 의 통신 버퍼에 특유의 프로토콜 스택을 쌓아올리는 것을 말한다. 다음은 요청과 응답에 따른 프로토콜 형태이다.

 

<HTTP Request Header>


 위의 요청 포맷에서 첫번째 라인은 Request Line이라고 해서 요청에 대한 포맷 정보를 명시하는 필수 요소이다. 해당 라인은 3가지의 필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필드는 다음을 명시한다.


(1)  요청 메서드 : GET, POST, OPTIONS(UPDATE, DELETE), PUSH 등의 요청 방식이 온다.


(2)  요청 URI : 요청하는 자원의 위치를 명시한다.


(3)  HTTP 프로토콜 버전 : 프로토콜의 버전으로 1.0 1.1이 있다.



그 아래로 요청 헤더의 내용이 CRLF Delimeter로 하여 열거된다.

General Header : Cache-Control, Connection, Date, Pragma, Trailer, Transfer-Enco, Upgrade, Via, Warning

Request Header : Accept, Accept-Charset, Accept-Encoding, Accept-Language, Authorization, Expect, From, Host, If-Match, If-Modified-Since, If-None-Match, If-Range, If-Unmodified-Since, Max-Forwards, Proxy-Authorization, Range, Referer, TE, User-Agent

Entity Header : Allow, Content-Encoding, Content-Language, Content-Length, Content-Location, Content-MD5, Content-Range, Content-Type, Expires, Last-Modified, extension-header

요청 헤더의 내용이 전부 명시가 된 이후에는 Message Body두 개의 CRLF 아래에 명시된다. 두개의 CRLF 뒤에는 Request Body 가 포함되게 되며, 이부분은 HTTP 스펙에 따라서 해석의 여부가 나뉜다. (이부분은 REST API 소개 및 HTTP Method 분석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루겠다.)


 다음은 응답 헤더의 모습이다.


<HTTP Response Header>

 

첫번째 라인은 요청헤더의 Request Line 처럼 Response Header에서는 Status Line 이라 불리며 필수 정보를 포함한다.


(1)  응답 프로토콜과 버전 : HTTP/1.0, HTTP/1.1, HTTP/2.0 이 현재 버전으로 존재한다.


(2)  응답 코드 : 1xx, 2xx, 3xx, 4xx, 5xx 등의 번호가 응답 코드로 사용된다.


(3)  응답 메시지 : OK, Not Found, Internal Server Error 등의 메시지를 출력한다.


 역시 해당 라인 아래에 응답 헤더의 내용들이 포함되는데, Accept-Range, Age, Etag, Location, Proxy-Authenticate, Retry-After, Server, Vary, WWW-Authenticate 등의 정보가 포함된다. 이후에 두 개의 CRLF 라인 다음에 Message Body 가 첨부된다.

 


 복잡해보이지만 내부 구성원리는 간단하다. 

일반적인 TCP 서버를 구성하고, 프로토콜을 만드는데, 클라이언트로부터 요청을 받아서 해석하는 부분에 Request Parser를, 서버쪽에서 처리를 마치고 클라이언트에 응답을 내려줄 부분에 Response Builder 를 메시지의 머리에 붙여주면 된다.


 그렇게만 하면 웹서버가 HTTP Speculation 상에 약속한대로 메시지를 해석한다. 그렇다면 웹서버 작동의 기본 로직을 정리해보자.


(1) TCP 소켓을 열어 클라이언트의 접속을 받는다. (Accept)


(2) 커넥션을 관리할 수 있는 객체를 만들어, 쓰레드에 할당한다.


(3) 쓰레드가 해당 커넥션에 대해 HTTP Request 를 분석한다. Method 에 따라 서버 내에서 url Handler 를 라우팅해주고, 해당 라우터 메서드에서 요청에 대한 로직을 구현한다.


(4) 로직에 따라 구현한 HTTP Response 를 클라이언트에 반환하고, 접속을 끊는다. (Stateless)



좀 더 내부 동작 원리가 궁금하다면 자세한 예제는 다음 소스를 확인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오래전에 작성한 소스라 허접하지만 웹서버 구현에 있어 기본에 충실한 좋은 예제라고 생각한다.

(https://github.com/ParkJinSang/Jinseng-Ser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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